스피노자1 심리학의 흐름_시작에서 형태주의 심리학까지 '심리학'이라는 용어는 근현대에 와서 사용되었지만,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생각과 연구는 쭉 있어왔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삶 자체가 사람의 생각과 행동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이 쌓인 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이 제대로 정의되기 전까지는 심리학의 경계가 모호하고 그저 철학자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연구했고, 그 논쟁은 르네상스 이후 스피노자와 데카르트등으로 이어진다. 이 중에서도 데카르트는 유명한 몸과 마음의 문제에 대해 둘이 각각임을 주장하는 이원론을 주장하여 현대 심리학에서 중시하는 마음 중심의 탐구와는 많이 다른 입장을 갖고 있었다. 독일의 스콜라 철학자 중 한 명인 루돌프 괴켈은 1590년 자신의 책을 펴내며 거기서 .. 2022.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