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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대하여_무의식 '비의식'이라고도 하며 자신과 주변에 대해 자각이 없는 상태.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두뇌의 활동이며 기억, 사고 과정, 동기 등이 전혀 없이 자동적으로 발생하거나 작동하는 심리적, 정신적 작용을 말한다.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창시된 대중화된 개념이다. 그가 주장한 정신분석학 이론에서는 무의식적 작용은 꿈이나 농담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고 이해한다. 프로이트가 제창한 정신분석학이나 카를 융이 제창한 분석심리학에서는 무의식을 "마음 속의 의식이 아닌 영역"으로 간주한다. 뇌신경과학같은 비정신분학적 학문들에서는 무의식적 활동이란 의식적 자각에 전적으로 따르지 않는 정신적 활동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며 이런 경우를 '비의식'이라는 용어를 대체하여.. 2022. 9. 8.
심리학자_베르트하이머 독일의 심리학자로, 가현운동(apparent movement)에 관한 연구로 형태주의(게슈탈트) 심리학의 창시자 중 한 명 (1880.4.15-1943.10.12) 경제적으로 성공한 교사인 베르트하이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평생 학습과 교수에 관한 관심을 갖도록 해주었다. 베르트하이머는 프라하에 있는 뉴스태터 김나지움(Neustadter Gymnasium)에 1890-1988동안 다녔는데, 바이올린 연주와 교향악과 실내악을 작곡하며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 프라하대학에 다니면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철학, 물리학, 예술사, 음악, 심리학 등 다양한 종류의 과목을 수강했다. 그는 처음 법학을 전공할 생각이었지만, 점차 법철학과 법언 증언에 관한 심리학에 더 끌렸다. 프라하대학교 시절에는 철학자 브렌타노의 .. 2022. 8. 21.
심리학의 흐름_시작에서 형태주의 심리학까지 '심리학'이라는 용어는 근현대에 와서 사용되었지만,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생각과 연구는 쭉 있어왔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삶 자체가 사람의 생각과 행동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이 쌓인 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이 제대로 정의되기 전까지는 심리학의 경계가 모호하고 그저 철학자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연구했고, 그 논쟁은 르네상스 이후 스피노자와 데카르트등으로 이어진다. 이 중에서도 데카르트는 유명한 몸과 마음의 문제에 대해 둘이 각각임을 주장하는 이원론을 주장하여 현대 심리학에서 중시하는 마음 중심의 탐구와는 많이 다른 입장을 갖고 있었다. 독일의 스콜라 철학자 중 한 명인 루돌프 괴켈은 1590년 자신의 책을 펴내며 거기서 .. 2022. 7. 31.
심리학의 종류_심리언어학, 사회심리학 심리언어학의 개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 활동에서의 심리적인 측면을 발견하고 연구하는 학문 분야. 폭넓은 사례 수집을 하고 그 안에서 가설을 세워 검증을 통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이루어진다. 언어습득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해온 역사가 오랜 만큼 오래전부터 심리언어학이라는 분야가 연구되어 왔으나 지나치게 이론에만 치우쳐 있다는 한계가 있다. 최근 들어 신경과학 분야의 발달로 인해 조금 더 정량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방법을 사용하는 신경언어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대두되고 있다. 사회심리학 사회적 상황에서의 개인의 사고, 행동 및 감정을 연구하는 과학을 사회심리학이라고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자신과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 2022. 7. 25.